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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주차난 해소 위한 부설주차장 지원
인천시 부평구가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개방에 따른 주차시설 개선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주차시설 개선이 필요 없는 곳에 주차장 운영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에 앞서 주차장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은 종전과 같이 개방면수에 따라 최대 60면 기준 2000만원의 주차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주차장 시설개선이 필요 없는 곳은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로 개방면수에 따라 최대 60면 기준 연 1080만원의 주차장운영보전금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종교시설이나 상가 등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을 5면 이상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이다.

개방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월까지며 주변의 주차난 정도, 개방 주차면수 등 사업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결정한다. 사업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 주간에 유휴 주차면수가 많은 공동주택이 주변 주차수요를 감안해 주차장을 유료로 개방하고자 할 경우 영리사업을 할 수 없는 공동주택을 위해 구가 주차요금징수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지도과 주차행정팀(☎032-509-5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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