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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비상] LG전자, 네덜란드 디스플레이展 ‘ISE’도 불참
MWC이어 불참…고객·임직원 안전 최우선
LG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세계 이동통신박람회)에 이어 오는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SE(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참여도 취소했다.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LG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전 세계 확산 우려로 오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0’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틀 전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박람회(MWC) 참가를 취소한 데 이어 두번째다.

LG전자는 7일 “ISE가 글로벌 주요 거래선과의 사업 협력, 신제품 소개, 신규 사업기회 발굴 등을 논의하는 기회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ISE는 연초 열리는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올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 예정이다.

작년 기준 13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업체는 20%에 달했다. 참관객은 8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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