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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화섭 안산시장 “위축된 지역경제 다온으로 살린다”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화폐 다온 판매액이 올해 35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들이 구매하는 일반발행액 98억원, 정책발행액 2억원을 합해 모두 100억원이다. 지난해 4월 발행 이후 2년차를 맞은 다온은 올해 들어 20일 만에 판매액 50억원을 돌파했다. 재차 보름 만에 총 판매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다온이 지역 내 착한 소비를 이끌며 시민들 일상에 빠르게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이 우려되는 경제를 ‘다온’으로 살리기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이달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했다.

안산시는 다가오는 오는 4월 발행 1주년을 맞이하는 다온에 대한 경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마케터를 채용한다. 가맹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다온 발행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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