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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동률 7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추진
광주 서구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 [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내외 전시, 컨벤션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제2전시장의 건립 타당성 및 건립규모, 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결정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세운 후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및 행정안전부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제2전시장은 기존 상무지구 김대중센터 제1주차장 1만8900여㎡ 부지에 8000~1만㎡ 규모의 전시장, 회의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005년에 문을 연 호남지역 유일한 전시컨벤션센터인 김대중컨벤션센터 가동률이 현재 71%로 포화상태다”며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대규모 전시사업 등을 유치할 수 있어 광주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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