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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중 관리주체가 있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20개 단지가 해당된다. 모집분야는 공동체 활성화사업과 공동체 공간조성사업 2개 분야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단지 내 주민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친환경·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주민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면 가능하다.

지원사업비는 단지 당 최대 1000만원으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내용에 따라 지원 금액을 최종 조정한다. 공간조성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 보수, 용도변경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준공 후 5년이상 경과된 단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평택시 제공]

단지 당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공동체활성화 사업 병행 신청 단지가 우선 선정된다.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노후 공동주택 경우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오는10~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가항목은 사업 목적의 부합성, 적정성, 파급효과 등으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3개 단지에 대한 시범사업을 진행해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추진방향을 사전 진단했다. 올해부터 본격 시작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아카데미 운영, 단지별 찾아가는 주민교육 실시, 입주자대표·동별대표자에 대한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사업비 38억을 확보해 70여개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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