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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닉스스튜디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에 젠서 IoT 통신망 공급 시작

이일희 제닉스스튜디오 대표. [제닉스스튜디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제닉스스튜디오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젠서(xensor)’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닉스스튜디오는 최근 글로벌 IT업체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한 신발공장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젠서는 데이터를 자동 축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IoT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젠서는 건물 설비에 설치되는 ‘센서(sensor)’와 수집된 데이터들을 취합하고 통신을 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로 구성된다.

이일희 제닉스스튜디오 대표는 “젠서를 활용할 경우 7000평 규모 건물을 유지·관리하는 데 필요핸던 인력을 6명에서 2명으로 줄일 수 있다”며 “별도의 통신망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통신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닉스스튜디오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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