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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봄’ 수놓을 따뜻한 글 찾아요”
17일까지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크게 걸려 서울광장을 오가는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울꿈새김판’의 새 문안을 찾는다.

시는 봄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봄의 생동감과 따스함을 닮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한글로 30글자 이내에 창작 문안이어야한다. 1인 당 2건 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시 홈페이지나 우편(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2층 시민소통담당관 서울꿈새김판 담당자 앞)으로 2월17일 오후6시까지 보내면 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6작품을 선정한다. 심사는 독창성, 상징성, 진정성, 감동성을 기준으로 한다. 당선작은 오는 24일 발표한다.

당선작 1개에 100만 원, 가작 5개에 각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상금으로 준다. 당선작은 3월9일부터 5월 말까지 꿈새김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는 2013년 6월 첫 게시 이래 계절 마다 시민 공모를 벌여왔다. 현재는 겨울 문안인 ‘뜨거울수록 새하얀 입김, 그대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면’이 걸려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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