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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로 변모한다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 등 추진
[하남시 제공]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전거 선진도시인 독일의 뮌스터시를 롤 모델로 삼아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하남’조성을 목표로 언제·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남 지하철 개통 시점에 맞춰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대책과 자전거와 지역 상권과 연계방안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사업으로는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 ▷자전거도로 정비 ▷자전거 휴게소 설치 ▷자전거이동수리센터 운영 ▷한강변 자전거무료대여소 설치 등 자전거 인프라 확대 ▷역사주변 자전거 보관소 설치 ▷자전거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자전거 시범지역 지정방안 등이다.

한상용 시 건설과장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여가활동 건강증진 도모 등 일거양득의 지속가능한 녹색교통수단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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