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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크슈머’→‘꼼꼼 소비자' ‘리브랜딩’→상표 새 단장으로

[헤럴드경제 이윤미 기자]‘리브랜딩’은 소비자의 기호, 취향,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상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기존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줄이면서 새롭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불황형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케팅전략이다.

‘체크슈머’는 상품의 성분, 원재료, 제조 과정, 사용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를 이른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 ‘리브랜드’의 대체어로 ‘상표 새 단장’을, ▲ ‘체크슈머’의 대체어로 ‘꼼꼼 소비자’를 선정했다.

국어원은 이와함께 IT기술 발전에 따라 성장,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기업을 이르는 ‘유니콘 기업(unicorn 企業)’이란 용어는 ‘거대 신생 기업’으로 대체어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국민들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다듬어 알리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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