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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 선별진료소 점검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0일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나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 진료시설이다.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으로 광명시에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 박승원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돌아보며 마스크와 손세정제 비치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예산, 인력 등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광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창화 부시장, 관련 부서장, 광명경찰서와 광명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광명시는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긴급 투입해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KTX 광명역과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공무원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대응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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