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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미추홀문화회관은 2020년 봄학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추홀문화회관은 학기제(1년에 4학기)로 운영하는 정규과정과 단기특강 및 기획특강 등을 운영하는 비정규 과정으로 구성돼 운영할 계획이다.

올 봄학기 정규과정에서는 음악, 시각예술, 무용·생활체육, 공예, 어린이 분야의 다양한 강좌와 수준별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는 성악 아카데미, 서예 아카데미, 어린이 발레 아카데미, 어린이 미술 아카데미의 50여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심화 과정 2기를 선발, 운영한다. 미추홀문화회관에서 오래도록 수강해 더이상 정규과정 내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는 수준 높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발레는 7명, 어린이 미술은 5명을 선발한다.

또 시민들에게는 ‘무료강좌’로 진행한다. 봄학기에는 서예와 성인발레를 3개월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무료강좌는 미추홀문화회관 홈페이지(www.mchart.co.kr)와 방문(인천 중구 참외전로 100) 접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내달 4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문의 ☎ 032-765-0220)

미추홀문화회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에서 설립하고 (사)인천예총에서 위탁하고 있는 미추홀문화회관(관장 이관형)은 지난 2001년에 개관 이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온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기관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