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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몰카탐지장비 대여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여 서비스는 안산시 지역 상가, 병원 등 민간 공중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는 2일 이내에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화장실 규모에 따라 대여기간 조정도 가능하다.

안산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안산시 제공]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순서에 따라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신청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진행돼 대여 시작은 10일부터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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