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평택시, 우한폐렴 특별방역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 방역은 확진환자가 이용한 공항버스, 택시와 방문한 의료기관, 방문 의료기관 인근 지역과 중앙동, 서정동 경로당 44개소, 재래시장, 서정리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집중 실시됐다.

평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평택시 제공]

중국인 출입국자들이 많은 평택항 여객터미널도 매월 1회 실시하던 소독을 주 3회로 확대해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시는 시민안전과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발생한 가운데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에 대해 1:1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재난안전기금을 투입해 방역용품과 개인별 위생키트를 구입해 배부한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은 오는 31일까지 임시 휴원한다. 다음달 8일 예정돼 있던 평택 달맞이 축제 등 시 주요행사들도 전면 취소한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