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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욱, 박원순 '팔꿈치 인사'에 "큰 웃음 주신다"
"언제까지 해야 하나…직접 거리서 해보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내정자와 바이러스 전파 예방 인사법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예방책으로 '팔꿈치 인사'를 제안한 데 대해 "큰 웃음을 주신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함께 팔꾼치를 맞대는 인사법을 직접 선보였다. 그는 "새해라고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는데, 절대 손과 손이 접촉되지 않게 팔로 인사하라"고 당부했다.

민 의원은 이에 "그 인사는 언제까지 해야 하느냐"며 "박 시장이 직접 거리에서 팔꿈치로 사람들을 패며 다니면 그 진정성을 믿어주겠다"고 조롱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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