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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전입하면 도로명주소 문자로 안내
KT와 협약, 주소 일괄 변경 사이트 안내도
새 전입자에게 구청이 보내는 문자안내.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전입자에게 도로명 주소를 무료로 문자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부터 전입신고서에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후 1시간 안에 구청장 환영 인사, 전입 신청 처리 결과와 함께 도로명주소를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발송 문자에는 ‘주소변경사이트(www.KTmoving.com)’도 안내, 통신사, 카드사, 은행, 생명보험, 유통회사, 자동차, 항공사 등 각종 기관에 등록된 주소를 한꺼번에 변경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별도의 회원 가입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외국인 전입자를 위한 외국어 문자서비스(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 한해에만 6만6000여 세대 12만여 명의 구민이 송파에서 새 생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최우선에 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써 살기 좋은 도시, 삶의 질 1위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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