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임원 봉사활동 실시,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모범 보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S-OIL 울산공장 임원들이 22일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을 찾아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OIL 울산공장 임원들이 참석해 장애인 300여명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생활용품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S-OIL의 떡국 나눔 행사는, 이제는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설날이 되면 제일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S-OIL 이민호 부사장은 “경자년 설날을 맞아 재활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함께 발전하는 S-OIL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지난 2007년 S-OIL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울산지역 내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해 백미 전달, 김장나누기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과 일대일로 연계해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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