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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맞춤교육 ‘올인’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기업현장 맞춤교육’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맞춤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경과원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5회의 맞춤교육을 운영해 1917명의 교육생을 수료했다.

경과원은 올해로 7년째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맺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운영중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22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시키는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맞춤교육은 ▷계층·리더십 ▷마케팅·CS ▷경영전략·기획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 과정 진행이 가능하다. 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담당자 컨설팅 후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잡으면 된다. 올해 중소기업 교육부문 투자 유도를 위해 ‘교육비 할인제도’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연간 총 4회 이상 맞춤 교육을 운영하는 기업은 해당 연도에 한 해 교육비를 기존 1회(회당, 8시간) 24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할인 받게 된다.

김기준 원장은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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