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단체와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단체 지원사업인 ‘심포니 프로젝트’는 군포시 소재 비영리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청년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인 ‘청포유 프로젝트’는 군포시 거주 청년과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신한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포시청 전경.

사업 신청은 만19~39세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단체와 청년동아리가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포니 프로젝트’는 최대 300만원, ‘청포유 프로젝트’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안에 지원 대상단체와 동아리가 선정된다.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청소년청년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는 청년 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정책협의체 구성등 청년정책 틀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본연 가치를 회복하고 지역내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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