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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학생들, 싱가포르 취업캠프로 해외취업 경쟁력 높여
싱가포르 PSB아카데미 취업캠프에 참가한 대구대 학생들.[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 학생들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PSB아카데미에서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PSB아카데미는 싱가포르 중심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싱가폴 상위 세 번째 안에 꼽히는 사립대학으로 영국 코벤트리대 등 해외 명문대의 싱가포르 분교이기도 하다.

대구대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싱가포르 해외취업 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2013년과 2018년에 싱가포르 PSB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탐방을 통한 해외 취업 목표의식을 높이고 싱가포르 산업과 현지 취업 시장을 이해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

또 영문이력서 작성법, 영어 인터뷰 방법, 모의면접 실습 등을 실질적인 해외 취업 준비법을 배우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실무 영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 이해와 수용을 통한 글로벌 감각을 배우고 있다.

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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