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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계단 상승’ 이재명, 화이트칼라 왜 호응높을까
리얼미터 2019년 12월 직무평가, 긍정 49.8% ‘전국 4위’
화이트칼라·학생 긍정 높아
가짜뉴스 덜 받는 계층서 높은 지지 분석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무평가가 취임때와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있는것으로 10일 밝혀졌다.

이 지사는 2019년 12월 리얼미터 조사결과 긍정 49.8%로 전국 4위를 보였다. 취임 직후인 2018년7월 최하위인 17위에서 무려 13계단 상승했다. 전국 시도지사 중 가장 큰 폭 오름세 보인것이다.

한국갤럽 조사결과에서도 상승폭이 뚜렷했다. 2019 하반기 조사 긍정 53%, 부정 31%로 나와 1년 전 보다 긍정 11%p 상승 부정 7%p 감소했다.

계층별로 보면 화이트칼라(갤럽 59%), 학생층(갤럽 56%) 등에서 ‘긍정’ 이 높았다. 반면 무직,은퇴 층에선 긍정이 저조 (갤럽 40%)했다.

일각에선 "상대적으로 가짜뉴스 영향을 덜 받는 계층에서 높은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지사 측은 "도정에 집중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최대한 보고드리려 노력했을 뿐”이라며 “세상을 합리적으로 보는 식자층에 정확한 정보가 전달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일 수도 있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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