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 안양시는 올해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체납관리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36명에서 4명을 더 뽑는다. 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납부를 유도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복지관계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도 찾는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고의적 납세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 예정이다.
안양시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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