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북단 북상어망 회수했더니..걸려있는 대게 4억8천만원 ‘덤’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북상어망 회수작업으로 약 4억8000만원 어획고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북상어망 회수작업은 저도어장과 북방어장 부근에 설치한 어망(어구)이 북상 조류와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어장 이북 방향으로 흘러 들어가 어업인 재산 손실를 막기위해 실시한다. 매년 1~2회 어망(어구) 회수작업으로 어업인 재산 손실을 방지한다.

이번에 실시한 북상어망 회수작업 참여 어선은 거진과 대진 선적어선 26척이다. 지난해 12월 26일, 29일, 30일 등 3일에 걸쳐 총 63척(선원 246명)이 북방한계선으로부터 1.1~1.2마일 근접 수역까지 입어해 어망 회수작업을 실시해 어망(어구) 1326닥을 인양했다. 1억6000만원의 어망 손실을 막았다. 회수된 어망에 걸려있는 대게와 붉은대게 1만3300㎏이 어획돼 4억8000만원의 어획고를덤으로 올렸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