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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마을세무사 뜬다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민들 세금 관련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3기 마을세무사 14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처인구 5명, 기흥구 5명, 수지구 4명으로 모두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이다. 이들은 내년말까지 저소득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시간, 장소를 정해서 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로 위촉한 마을세무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이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지역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백군기 시장은 “세무사가 어려운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로 참여해 감사하다. 세무상담이 꼭 필요한 서민들 고민을 풀어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서비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작년 12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통해 지원한 세무사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확인해 3기 마을세무사로 선정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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