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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초교 앞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모든 초등학교 앞에 올해말까지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시는 105개 초등학교가 있는데 이 가운데 47개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이미 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상태다.

용인시 서천초교 앞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용인시 제공]

시는 나머지 58개 초등학교 앞에 교통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해 차량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막고 안전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23억원 사업비는 국·도비를 우선 요청하고 부족 시 추경을 통해 확보한다.

시는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외에 노란신호등이나 대각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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