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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2019년 재해예방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상·하반기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2017년부터 3년 연속 쾌거

[헤럴드경제(충북)= 이권형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추진한 2019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16개 시·도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충북도는 지난 2017년 첫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3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 162개 시·군·구에서 추진하는 941개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패러다임 전환 계기 마련코자 실시됐으며 효율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안전환경 개선 기여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지난 2019년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지구 76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2지구 146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4지구 477억원으로 재해위험성 분석 및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지역특색과 조화된 설계 및 시공으로 친환경적인 재해예방사업 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사전점검과 계획수립으로 대상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예방사업 추진 중에도 2차 피해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해 사업장내 사고발생은 없었으며 평소에도 수문정비, 잡목 및 부유물 제거, 배수로 점검 등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총 국비 340억원) 확보해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시 최우선적으로 추가 사업비 75억원 규모)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 안석영 재난안전실장은 “2020년도에도 재해예방사업 1493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 소하천 등을 정비해 선제적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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