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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효상 의원, 대구 달서구청서 의정보고회…나경원 전 원내대표 참석
심재철 원내대표·이주영 국회부의장 등 영상 축사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올해 의정 보고회를 대구 달서구청에서 개최했다.

강 의원은 전날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상훈 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양종학 대구시청사유치 추진위원장, 유튜버 고성국 박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심재철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강 의원은 뛰어난 미디어 감각과 글로벌 인맥으로 결정적 순간마다 우리 당을 대변한 재원"이라며 "강 의원과 함께라면 달서구의 금빛 미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이어 "강 의원은 대구신청사의 달서구 유치 등에 큰 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2년간 달서병 당협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행한 일들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때 공정한 공천으로 달서병 지역구에서 압승을 이끌었다"며 "이를 통해 달서구에서 대구 최초 여성 시의장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물기슬인증원 유치에 성공해 대구의 미래산업인 물산업 도약의 화룡점정을 찍었다"며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달서구의 노후 주거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물꼬를 텄고, 대구 정수시설 개선에 예산을 갖추는 등 수돗물 문제 해결에도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신청사의 달서구 유치 약속을 지켜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대구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커가도록 도와달라"고도 했다.

나 전 원내대표의 특강도 주목 받았다. 그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선거법 날치기로 문재인 정권이 좌파 독재로 가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며 "한국당이 전국에서 힘을 받도록 달서구부터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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