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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모든 구립도서관에 공기청정기 설치
도서관 11곳에 총 43대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사진)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독서환경을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11곳에 공기청정기 43대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지는 글마루, 송파어린이, 송파위례, 거마, 송파어린이, 돌마리, 소나무언덕1·2·3·4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 등이다.

아울러 구는 설치한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 점검하는 등 관리도 지원한다.

앞서 구는 미세먼지 노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이용이 많은 관내 어린이집 327곳, 경로당 163곳에도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사거리에는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하고, 석촌호수와 오금공원, 성내천 물빛광장 등 7곳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의 구립도서관에서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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