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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성신여대] 623명 선발…모집단위별 수능 영역·비율 달라

성신여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으로 가군 443명, 나군 140명, 다군 40명 등 모두 62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같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30~60%)과 실기고사(40~70%)를 함께 반영한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기회균형선발 전형(가·나군)으로 15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의 경우만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전형은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과 같은 전형요소를 적용한다.

성신여대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전형요소와 수능성적 반영방식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모집학과별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에 있어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선택(각 1/3)에서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중 일부 학과는 과학탐구가 필수로 요구되고 있고, 과탐이 필수인 모집단위의 경우 과탐에 대한 가산점이 폐지됐다. 운동재활복지학과의 경우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이 인문계열과 같게 구성됐다는 점이 주요 변동사항이다.

윤진호 성신여대 입학·홍보처장.

수능 지정영역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영어 영역의 경우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인문·자연계열(지식서비스공과대학 포함)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필수 반영,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되고, 학과별로 수능 지정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의 수능성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신여대는 계열 관계없이 모집단위를 선택할 수 있는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특히 과탐이 필수로 지정된 학과의 경우 해당 학과를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해 지정영역 미응시자로 불합격처리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성신여대는 전형과 학과별로 합격자의 평균성적, 경쟁률, 충원현황 등 과거 입학전형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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