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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연말까지 100개 달성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리 신건수)에서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중진공 지역본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1개 유관기관 기관장 및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협회장 등과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언론·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산업별 특성화된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분과별 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내년에는 지역 제조업 실태조사를 통한 업종별(산업별) 육성 방안 마련, 업종별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 확산, 산·학·관 인력양성 협업체계 구축, 스마트공장 AS센터를 설치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전국 3만개 보급을 목표로 올해 3200개(예산 3125억원), 2020년 4200개(예산 4150억원)를 확대하는 등 중소 제조현장의 스마트 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광주지역 또한 올해 지원 예산 133억4000만원(중소벤처기업부 128억4000만원, 광주시 5억원)을 반영해 현재 94개를 구축했고, 연말까지는 100개 내외로 구축이 완료된다.

김문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 제조업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직면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지역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을 보면 품질향상과 작업환경 등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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