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 영산강환경청, 폐기물 수출입 업체 합동점검 5건 적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지난 4월15일부터 12월2일까지 광주·전남 폐기물 수출·입 업체 38개소에 대해 관계기관(지자체, 관세청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 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반 업체유형은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폐차업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세부내용은 폐기물 수출허가 미이행 2건, 수입 거짓신고 1건, 변경신고 미이행 1건, 수입폐기물 처리실적보고 미제출 1건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국제적 망신을 야기한 필리핀 폐기물 불법 수출과 같은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폐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대상은 폐기물 불법 수출 의심업체 30개, 폐기물 수입자 8개업체로 폐기물을 제품으로 둔갑시켜 불·편법 통관 여부, 유해물질(폐유 등) 등 이물질 포함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영산강환경청 관계자는 “모두 5건이 적발됨에 따라 수출허가 미이행 및 수입 거짓신고 3건은 환경감시단에 고발(수사의뢰)했고, 나머지 2건은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