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서 특·광역시 중 1위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대구시가 특·광역시 중 1위로 선정됐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대중교통시책 평가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 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과 함께 A 그룹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받았다.

이어 10월에 열린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점수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중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대중교통 안전성 제고, 대중교통 쾌적성 향상, 교통약자 및 소외지역 편의증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 동안 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중 2007년 2위 외에는 대부분 4~5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2년간 ‘친절기사를 찾아라’ 등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더욱더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