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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동반성장委 ‘임금격차 해소’ 힘 모았다
동반위·비즈파트너와 협약 체결
대금 제대로주기 3원칙 준수 약속
3년간 협력프로그램에 958억 지원
SK건설 ‘동반성장 데이’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임영문 SK건설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이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 동반성장을 위해 3년간 958억원을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주요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비즈파트너 대표 99명 등 13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건설은 이날 행사에서 비즈파트너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및 비즈파트너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파트너와 거래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또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금융지원(동반성장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공동 기술개발 지원, 교육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에 3년간 총 95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이날 시상식을 열고 우수 비즈파트너로 선정된 17개사에 포상을 수여했으며, 이 가운데 대신시스템, 장평건설과 각각 ‘공동 기술개발 MOU’ 서명식도 진행했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호진 기자/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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