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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 인상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차량 등록번호판 교부 수수료를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신규 등록 승용자동차 번호가 8자리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를 동결했다. 최근 수수료 원가 산출 용역을 통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 공단이 등록번호판제작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7년만에 수수료 인상이다.

오산시청 전경

공단 관계자는 “지난 7년간 공익성을 고려해 수수료를 동결했으나 번호판 교부수수료 원가계산 산출 결과범위 내에서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와 협의해 최소한 범위로 조정하게 된 점을 고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오산시는 번호판 요금 현실화와 함께 도입예정이었던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개발과 공급 상의 문제로 시행시기를 내년 7월부터 교부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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