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언언트 펭TV’ ·‘포스코 TV’ 유튜브 동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포스코가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고 있는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튼튼한 집 ‘펭숙소’를 지어 선물했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낸다는 소문을 듣고 펭수를 위해 고객사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 약 한 달의 제작 기간을 거쳐 펭수 만을 위한 새로운 숙소 ‘펭숙소’를 완공했다.

펭숙소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남극 자이언트 펭귄(본인 주장)인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공간을 짓는 데 주안점을 두고 평생 녹슬 걱정이 없는 특수 철강제인 포스맥을 가공해 골조를 올렸다.

또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철판에 펭수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넣어 차별화했다. 내부 역시 펭수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굿즈 상품으로 가득 채웠다.

포스코가 만든 펭숙소는 일산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지난 13일 EBS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 시청 가능하다.

yi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