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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내년부터 5개 사업으로 분산됐던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종합·단기가사서비스는 7개 장기요양기관,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는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했다. 개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대상자들은 중복 지원이 금지돼 하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노인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작한다. [성남시 제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기존 돌봄 이용대상자 4000여명은 별도 신청 없이 맞춤돌봄서비스로 연계 된다. 신규 대상자 신청은 내년 3월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성남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7개 권역(수정1·2, 중원1·2, 분당1·2, 통합1)으로 나눠 지난달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노인들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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