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12일 4층 보건교육실에서 20명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감수성 향상을 위한 미술태교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그림책은 재밌다’, ‘엄마의 그림책’을 펴낸 김소라 작가가 그림을 통한 행복한 태교라는 주제로 태교와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미술작품과 책을 소개한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지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난 5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
보건소는 지난 9~11월 ‘아트앤하트’ 태교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이 직접 만든 캔버스 조명 20점도 전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술태교에 관심이 많은 임산부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했다.
처인‧기흥구보건소도 임산부와 산모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특강과 임산부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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