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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원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다음달 중 카카오로
카카오 신임 부회장직 유력
카뱅 초기 정착 기여 인정
최대주주 변경 후 의장직 사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김주원(사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카카오로 자리를 옮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이 다음달 중 카카오의 임원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카카오에서 신임 부회장 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회장은 지난달 21일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가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카카오로 바뀌면서 현재 의장 직을 사임한 상태다.

1985년 동원증권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35년간 증권업계에 몸담은 김 부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의 금융자회사인 카카오뱅크의 이사회 의장을 겸하면서 카카오와 인연을 맺었다. 김 부회장은 금융과 정보기술(IT)의 시너지를 통해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은행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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