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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단순한 일본 수출규제 NO..기술독립 선언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첨단기술 국산화,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을 위해 326억원 추경예산을 편성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특례 보증 예산지급을 통한 경영 안정화, 기술 개발 비용 지원, 연구 개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첨단기술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최근 항공용 알루미늄 팔레트 개발에 성공한 항공분야 소재부품 국산화 1호 기업 (주)써브, 일본 수출규제 대상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주)동진쎄미켐은 모두 경기도가 진행하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특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입니다”라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는 “지원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눈에 띄는 효과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걸 보니 참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오늘은 경기도 내 산하기관,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분들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대응 4차 TF회의를 개최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일시적 대응 차원을 넘어, 나아가 기술독립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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