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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업체 선정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시장 박승원) 내년 학교 급식 수산물 공급업체로 남양씨푸드와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2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학교 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제안서 평가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달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위생, 공급가격, 안전성검사 실적 등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실시해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광명시 학교급식 수산물 공둥구매 업체 평가에서 평가단들이 꼼꼼히 현장평가를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평가회에는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4개 업체가 참여했다. ▷남양씨푸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해정수산 4개업체가 공급제안서를 발표했다.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주요 수산물 19개 품목에 대한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제안서 평가에는 실제 계약 주체인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계자 117명이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로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평가 참여자들은 업체를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도 하고 전시된 수산물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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