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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곶감 주산지’ 상주 방문…임업종사자 격려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30일 오전 경북 상주시 상주곶감유통센터를 방문해 유통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곶감 출하 시기를 앞두고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30일 곶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를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상주시에 있는 상주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곶감 산업과 유통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들은 뒤 전시장, 감 선별·가공·포장시설, 직판장 등을 차례로 살폈다.

이곳은 상주 지역 농가들이 출자해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곶감 전문 영농조합이다. 조합원 364명을 포함해 회원 수가 530명이고, 연간 출하액(매출)은 지난해 기준 47억원이다. 곶감, 감말랭이, 생감, 대봉시 등을 생산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납품하거나 베트남·대만·호주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총리실은 이날 직판장에서 산 곶감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이철우 경북지사,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이재훈 상주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 대표, 황성연 전국감수출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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