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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여대 경찰법학과, ‘국가공인 신변보호사’ 최다합격자 배출
광주여대 경찰법학과 재학생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경찰법학과 소속 학생들이 최근 실시된 ‘2019년 국가공인 제10회 신변보호사’ 자격검정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정에서 광주여대 경찰법학과(지도교수 박종렬)는 38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함은 물론, 이는 전체 합격생 371명 중 약 10%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과다.

‘신변보호사’는 기존 ‘경비지도사’가 이론적 능력 검정에만 치우진다는 단점을 보완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평가하는 유일한 자격증으로 ‘경찰청 2016-3호’로 국가 공인돼 있다.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의 주관 아래 매년 11월경에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1차 필기시험(오전)과 2차 실기시험(오후)을 동시 검증하고 있다.

이 대학 박종렬 지도교수는 “시큐리티 영역에는 공적 치안영역과 경호, 경비업체가 담당하는 사적 치안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사적 치안 영역의 국가공인 자격증은 경비지도사와 신변보호사 뿐”이라며 “우리학과는 공사적 치안영역 진출과 기타 학과 관련 공직 및 법조·사기업 진출까지 3가지 트랙으로 특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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