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진에어는 29일 전날 부산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취약계층 아동 33명을 초청해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비행기 동체로 만들어진 교육 센터에서 승무원 업무를 체험했다. 기내 서비스와 기내 안전 교육을 받고, 모의 비행장치에서 직접 비행기 조종을 하는 운항승무원으로 변신했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 훈련도 받았다. 병원, 소방서, 뷰티살롱 등 다른 체험관도 방문해보며 여러 직업을 경험하고 담당 업무를 배웠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배우고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6년 부산 ‘키자니아’에 승무원 교육 센터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 초청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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