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27일 서울스퀘어중회의실에서 '2019년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헤럴드DB]

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전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전직, 재취업 등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우수사례자 총 10인을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중장년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생3모작 교육을 제도화하거나 중장년층 근로자를 신규채용한 모범사례 기업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5년차를 맞았으며, 그간 다양한 중장년 개인과 기업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중장년일자리지원서비스 활성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기업 사례는 동영상과 사례집으로 제작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중장년 지원서비스 관련기관과 관심 있는 중장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우수사례 수기를 읽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치열하게 노력했던 중장년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지원이 취업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중장년의 조력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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