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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쓰레기 배출 때 “전용스티커 붙이세요”
12월31일까지 동주민센터,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 무료 배부
김장쓰레기 배출 스티커.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 달 초부터 전용스티커를 부착만 하면 일반종량제 봉투로도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배출용량이 많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가정에만 적용된다.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는 동주민센터나 종량제봉투 판매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공동)주택 주민들은 배추나 파, 무 조각 등 김장쓰레기에 한해 10ℓ 또는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전용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이 경우엔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해선 안되며 김장쓰레기만 넣어야 한다.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ℓ, 2ℓ, 5ℓ 노란색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아 처리하면 된다.

김장쓰레기는 평일과 토요일 오후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보다 궁금한 점은 중구청 청소행정과(02-3396-5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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