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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방경찰청, 순직경찰관 유가족 초청 장학증서 전달
우현장학재단과 협약, 순직경찰관 유가족 장학증서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26일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순직경찰관 3명의 유가족 6명을 초청해 박건찬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 및 우현장학재단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우현장학재단은 심규훈, 이상근 공동 이사장이 2015년 12월 31일 설립 이후, 매년 지역사회에 성적우수, 특기장학생 등 학업에 열의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은 우현장학재단과 울산지방경찰청이 순직경찰관 유가족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에 이어 장학증서 전달 및 환담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건찬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떠나신 분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현장학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나은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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