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왜! 마을공동체인가? 마을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 원탁토론, 결과공유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팀 과장이 ‘정책변화와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발표한다. 안지성 서울금천구마을종합지원센터장이 금천구 10개동 마을총회사례를 발표한다.

광명시, 우리마을 슬로건을 정해요 포스터

참여자들은 원탁별로 둘러 앉아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풀뿌리민주주의’, ‘내가 살고 싶은 마을 기획해보기’, ‘광명 마을활동 특색과 발전방향 제안하기’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우리 마을의 슬로건”을 직접 정해 내년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활동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통해 25개 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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