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다음달 14일 수지구 상현동 용인종합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초등돌봄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가할 용인시민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 돌봄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 아이디어를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용인시에 특화된 돌봄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 진행한다. 콘서트는 가족합창단 밥챙알챙 사전공연에 이어 개그맨 노정렬 사회로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

용인시,초등돌봄 토크콘서트 포스터

퀴즈, 영상 등으로 먼저 용인시 돌봄사업 현황을 공유한 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돌봄정책의 고민·문제점·대안 등을 논의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문 등을 참고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녀동반 콘서트장 입장은 안되며 행사시간 동안 별도 공간에서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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