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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민간화장실 남녀분리·안전개선 지원
공사비 최대 1000만원 지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민간 개방화장실의 남녀분리 또는 안전개선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화장실의 남녀분리와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화장실 이용불편 해소 및 범죄에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유형은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 남녀분리, 남녀공용화장실의 층별 남녀분리, 기존 남녀분리화장실의 안전개선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화장실 공사비의 50%(1000만원 이내)를 구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사업 참여자가 부담하게 된다. 다만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되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28일까지 성북구청 청소행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민간화장실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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