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자원봉사 축제 ‘2019 서초V페스티벌’ 개최
서초구, 우수봉사자 시상·축하공연 등 실시
2019 서초V페스티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내달 5일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내 대표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오는 2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로 ‘꿈을 꾸다’ 주제를 가지고 지역내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자원봉사 관리자를 시상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지역내 복지관,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분야별 우수봉사자 총 347명을 선정했고 그중 40명에게 당일 수상한다.

분야별로 구청장이 수여하는 대상 1명, 우수봉사자(개인/단체) 20명, 교육장이 수여하는 중등부 수상자 5명 등 총 37명이다.

봉사활동 시간별로는 300시간 이상 은장 170명, 500시간 이상 금장 98명, 1000시간 이상 봉사왕 42명이고 각 구간별 대표 3명이 수상한다.

올해 서초V페스티벌 영광의 수상자는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 진로멘토링·한글교육 실천, 영어재능기부, 발달장애인·아동·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위한 활동, 작은도서관·자원봉사캠프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 주택지역 주민커뮤니티 공간 ‘반딧불센터’ 지킴이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에서 봉사한 주민들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서초V페스티벌’은 지역내 자원봉사 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시네마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행사를 준비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다.

올해는 추억의 드라마 OST를 함께 즐기고 부르는 콘서트 및 8인의 자원봉사자로 꾸려진 꿈 중창단의 ‘자원봉사자들의 특별한 이야기’ 공연으로 축하무대를 꾸민다.

조은희 구청장은 “타인의 꿈을 이뤄주느라 한해동안 애써준 자원봉사자들이 이 날만큼은 자신들의 꿈을 떠올리며 즐기고 축하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