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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고등학교 취업·진로 박람회 개최
취업특강, 진로탐색 등 21개 부스 운영
양천구 2019 고등학교 취업·진로박람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9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2019 고등학교 취업·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등학교 취업·진로박람회는 졸업 예정인 고등학생 및 청년층(만19세 이상 39세 이하)에게 취업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한 진로설정 및 취업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그간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여성 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과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양천구가 주최하고 서울시 교육청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이 후원하는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와 업체 간 현장면접 및 채용이 진행될 10여개의 기업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특강, 취업교육관, 진로 탐색관,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취업 특강 부스에서는 현직자가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는 특강이 진행된다. 취업 교육 부스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을 통해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로 탐색관에서는 진로·구직·해외취업 상담, 채용정보 제공 및 청년고용지원정책 홍보가 진행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관,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복장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관 등 취업에 도움을 줄 부스들이 마련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사회에 진출할 초년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자신감 또한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여성·중장년층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활동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주 목요일 해누리타운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직종별 1~3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1대1 현장 면접을 실시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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